아는 사람은 다 아는 한국 인디 동네의 명곡 ‘담배 하나만’. 밥 먹기 전에, 밥 먹고 나서 ‘담배 하나만’ 피우자는 이 단순하고 재기 발랄한 노래의 주인공은 3인조 얼터너티브 록 밴드 ‘네임텍’이다. ‘담배 하나만’에 담긴 메시지는 사실 아무 것도 없다. 임산부와 청소년의 건강에 해롭고, 주유소에서 피지 말자는 뻔한 이야기를, 한 번 들으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중독적인 노래로 만들어냈다.
네임텍의 매력은 여기에 있다. 이들은 간단한 메시지를 그만큼이나 단순하지만 중독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으로 표현해낼 줄 안다. 그들의 음악은 무대 위에서 더 증폭된다.

네임텍의 멤버,장르에 대한 정보
멤버 남택(보컬, 기타)/경빈(베이스)/영기(드럼)
장르 R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