튠업 20기 / 장르: 랩 / 힙합
서울을 대표하겠다는 포부를 가진 래퍼 ‘OTWO’ 입니다.
2017년 두 장의 믹스테잎을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무료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8년 3월 세 번째 믹스테잎을 추가로 공개했으며,
그 해 5월에는 저와 함께 음악을 하는 동료들과
‘One’ 이라는 디지털 싱글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외에도 정식 발매된 타 아티스트의 앨범에 3곡
피쳐링으로 참여했습니다. ( Sudd ? Rappowder , Fencio ? Drive , ViNCeNt ? Mistache )
최근에는 솔로 활동 외에도 ‘Respectnhope’ 이라는
힙합듀오를 결성하여 기존의 색깔과는 또다른 느낌의 곡을 작업하고 있습니다.
네번째 무료 믹스테입을 곧 공개 할 예정이며, 첫 미니앨범을 작업중에 있습니다.
- Time Stretch (Remix)
-
너무 앞만 보고 급하게 달리지말고 각자 자기만의 속도로 삶을 살아가자라는 얘기를 담았습니다. 당장 이룬것이 없어도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분야든 실력만 있다면 언젠가는 빛을 볼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 Time Stretch (Re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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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앞만 보고 급하게 달리지말고 각자 자기만의 속도로 삶을 살아가자라는 얘기를 담았습니다.
당장 이룬것이 없어도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분야든 실력만 있다면 언젠가는 빛을 볼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들 잇속 채우기위해 뒤로 뺀 본성
밥 한끼 하잔 인사는 인사치레지
허례허식 걔네는 가난하지 마음이
겸손을 강요해 겸손은 미덕이라
믿어 가르쳐 배워 왜 what
어디서도 튀지마 눈칫밥 핍박
받기싫음 알아서기어 딱 반만큼만
협박같은 권유에 압박 난 팔짱껴 시건방
들이밀어 배 부려보는 배짱
오직 음악만 고민,생각
발만 담갔다 뺀건 너 개나소나 다하지
'될대로 되겠지?' 개뿔 오투 손해지
세상의 rule 안 엮여 저 너머로 넘어
내가 랩 할때처럼 혀를 찰게
Time Stretch I need a balance in ma life
slow quick quick slow
Time Stretch I need a balance in ma life
slow quick quick slow
Time Stretch I need a balance in ma life (umm)
Time Stretch I need a balance in ma life
slow quick quick slow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가만 휩쓸려 흘려 보낸 시간들
죽이되든 밥이되든 들였지 뜸
자세히 들여다보니 난 애초에 쌀도 아닌
타다만 냄비 애꿎긴해도 난 몸을 던지지
번지 지금처럼 살 순 없기에
더 내려입은 바지 한껏 멋내
대충말고 첨으로 도전해 다 걸어 이 모험에
더이상 어중간 안해 내가 업고갈게 위에
회색빛깔은 지워 하나만해 흑 아님 백색
간만 볼거면 방빼 안 뚫리는 방패
수백날 찔러봐라 너만 허송세월행
Time stretch 점차 올려가는 템포
뛰다 넘어져도 imma go 억지미소
내가 랩 할때처럼 혀를 찰게
과거에 니가 날 볼때처럼 인상쓸게
Time Stretch I need a balance in ma life
slow quick quick slow
Time Stretch I need a balance in ma life
slow quick quick slow
Time Stretch I need a balance in ma life (umm)
Time Stretch I need a balance in ma life
slow quick quick slow (Time Stretch)
- FALSEHOOD
-
술을 한잔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막차안에서 했던 생각을 적어낸 곡 입니다.
유독 부모님께 한없이 부끄러워진 하루였습니다.
부모님 얼굴을 마주할 자신이없어 주무실 시간까지 밖에서 기다리다 집에 들어갔습니다.
술기운인지 여러생각들이 뒤섞여 꼬여
창문에 머릴 쳐박지 비우려 좀 낫네
오늘따라 빨간색 신호등 불이 반갑네
천천히 신호에 계속 걸렸음해
nobody 집에 가는 걸음이 무겁네
돌아가야해 상념은 양심에서 비롯돼
진작 그만 걷고 달려야할때
현관문을 열면 항상 날 반겨주는 엄마
난 도망치듯 재빨리 방으로 기어들어가
문 밖에서 엄마가 부르네 난 대답해
아들 밥은 안 굶으니까 그만 걱정해
다 큰 놈 기다린 당신을 못 쳐다봐 난
안방의 불이 꺼질때까지 기다리는 중야
차라리 편해 밖에서 추위에 떠는게
혼자가 편해 적어도 눈엔 안 밟히게
오늘 밤엔 일찍 들어갈게
자지말고 기다려 mom and dad
오는 길에 살거있음 말해
걱정말어 나름 인정받고 잘나가 내
오늘 밤엔 일찍 들어갈게
자지말고 기다려 mom and dad
오는 길에 살거있음 말해
없다고만 하지말고 내 그정돈 버네
그저 고슴도치 자식이지 난
튀어나온 못, 눈엣가시지만
겉으론 내색 안 해 떡하나 더 주셨네
첫째니까는 면목없지 나는 물 없이
물어삼켰지 목메어도 넘기는게 맏이
앉아서 해대는 망상 굳이 가보지
않아도 대충은 보여 알듯한 앞 날
알바 이력서 공간이 너무 휑해
자격증 란에 운전면허가 다네
넌 여지껏 뭘했냐 물음 할 말 없음
난 나름 나대로 뭘했던 것 같은데 빵점
대꾸를 할래도 별 생각이 안나 됐어
꿀먹은 벙어리 사람 좋은 웃음만
띄웠지 괜히 나때매 눈치 나만
포기하면 다 좋을지도 안 놓고 있는걸지도
내 길도 아닌 운명을 억지로
오늘 밤엔 일찍 들어갈게
자지말고 기다려 mom and dad
오는 길에 살거있음 말해
걱정말어 나름 인정받고 잘나가 내
오늘 밤엔 일찍 들어갈게
자지말고 기다려 mom and dad
오는 길에 살거있음 말해
없다고만 하지말고 내 그정돈 버네
그간의 실패도 하늘의 계획일 것 uh
잔인해도 믿고 품고가지 단단함
꿈을 정하니 조깅 할 길이 어렴풋이 보여
유노윤호 flow 난 못 할 일도 없지 yo
fly away 나는건 바라지도 않아
그저 나는 체면 품위 유지하며 running
drunk n chillin 거품샤워 후에 nope
we like to party 아직은 사치
오늘 밤엔 일찍 들어갈게
자지말고 기다려 mom and dad
오는 길에 살거있음 말해
걱정말어 나름 인정받고 잘나가 내
오늘 밤엔 일찍 들어갈게
자지말고 기다려 mom and dad
오는 길에 살거있음 말해
없다고만 하지말고 내 그정돈 버네
- WHAT SHOULD I DO?
-
새벽이 지나고 어느덧 해가 떴습니다. 밤새 작업을 마치고 이제야 한숨돌리며 잠에 드려고 하는데
가방을 메고 바삐 출근하는 회사원과 교복입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나도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이 시간까지 깨어있는건데 괜한 자격지심에 마음이 불안해 집니다.
이게 잘하고 있는건지. 밤낮 바꿔가며 시간만 버리고 있는건 아닌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없지
WHAT SHOULD I DO WHAT CAN I DO
차라리 필름이 끊긴게 낫지
이 밤이 안 갔으면 해 아침 해는 너무 밝네
환해진 밖 바삐 움직이는 사람과 술 취한
취객들 구경 모닝담배 쭉 빨어
깊이 이제 난 잠에 들 준비해 smoking dreams
눈 뜨면 다시 어두워질쯤 puff puff pass
항상 불안해 불안정해 불안장애
가끔은 눈이 떠지지않기를 기도해
막연한 기대뒤에 실망 이젠 지겨워 정말
왜 난 아직 여깄고 몇 년째 이 짓도
또 다 때려치고 싶을때도 있지 가끔 oh
없다면 구라지 여기서 문제
요즘 잘때 꾸는 꿈이 뭐게
추락사, 떨어지는 꿈이 대개
낭떨어지고 옥상이고 스카이번지 줄 끊어지고
패닉 잠 깨면 손발에는 땀 한 가득 man
WHAT SHOULD I DO WHAT CAN I DO?
WHAT SHOULD I DO WHAT CAN I DO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없지
WHAT SHOULD I DO WHAT CAN I DO
차라리 필름이 끊긴게 낫지 (X2)
midnight, please don't go forever
난 알어 현실도피 도망쳐
stay here 두,세평 안에 갖혀
가식 떨고있네 숨을 쉬고 뱉는것 마저
사실 가사에 솔직해져본지는 꽤 지났어
걷는 폼 조차 연기지 심지어 선생에게서
일기장을 뺏긴 듯한 기분
초딩때 느낀 감정 일상서 느낀대두
어릴 적 부터 나는 쓸데없이 과거 기억력이 좋아
그때의 부끄럼이 남아 있지 그래서인지
가사 내용도 순수하지못해 반성문 내러온 아이같애
다소곳 다 썩어 버릴 것 같은 멘탈과 몸
나는 벗어 나고싶어 시선 씻어내 목욕
음식 주문배달 전화 한 통도 고민끝에 겨우 call
내가 기댈 건 어디 감지도 자르지 않은 머리
WHAT SHOULD I DO WHAT CAN I DO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없지
WHAT SHOULD I DO WHAT CAN I DO
차라리 필름이 끊긴게 낫지 (X2)
WHAT SHOULD I DO WHAT CAN I DO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없지 단 하나두
black out 꿈이나 현실이나 똑같애
너무도 생생해서 자주 깨 몇 없네
나보다 못한 삶 곧 잘 나갈
때가 된 것 같대 무당 느낌상
답답해서 봤던 사주 팔자 타로
남에게 운명 맡긴거야 나조차도
WHAT SHOULD I DO WHAT CAN I DO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없지
WHAT SHOULD I DO WHAT CAN I DO
차라리 필름이 끊긴게 낫지 (X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