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mbeach Wasted Youth Club (이하 PWYC)는 유영재의 1인 프로젝트이다.
프로듀서, 싱어송라이터, 세션과 아트워크까지 유영재 본인이 담당한다.
타인과의 작업에서 만족을 얻기 쉽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
혼자 이것 저것 다 해내는 걸 스스로 뿌듯해 하고 멋지다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때 친구를 위해 곡을 쓰기 시작 했으며, 대학에서 순수 미술을 전공 하다가 중퇴한 후
꾸준히 음악 활동 중이다.
한동안 신세 한탄, 불평 등 부정적 감정에 기반한 자기 얘기를 주제로 작업 하였으나,
2018년을 기점으로 '나'만이 아닌 '우리'들의 이야기를 조금씩 하고 있다.
예술이 사회에 기여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생각 하고,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내고자 한다.


영상 음원
머릿말

최근 준비 하고 있는 앨범의 1번 트랙 (Intro) 입니다. 일부러 후렴을 갖지 않는 구성을 취하였고, 앨범 전반의 핵심 주제인 인간 사회의 다양한 면에 대한 성찰을 가사로 담았습니다.

머릿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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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일들은 담배 연기 같아서, 눈이 매워져 질끈 꼭 감았어. 이내 눈물이 비집고 나왔고, 다시 해야 할 얘기들이 많아져. 미세먼지만 문제가 아니야. 서로 물어 뜯고 할퀸단 말이야. 잔뜩 망가져 가는 이 작은 별과 자꾸 아파져 가는 사람들을 봐. 이 별은 작지만 혼자 살긴 좀 크니까, 울고, 웃고, 화내다가 다시 웃으면서 살면 더 좋지 않을까. 때론 혼자가 편하지만, 결국 우린 다 외로우니까.
머릿말

최근 준비 하고 있는 앨범의 1번 트랙 (Intro) 입니다.
일부러 후렴을 갖지 않는 구성을 취하였고,
앨범 전반의 핵심 주제인 인간 사회의 다양한 면에 대한 성찰을 가사로 담았습니다.

머릿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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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일들은 담배 연기 같아서,
눈이 매워져 질끈 꼭 감았어.
이내 눈물이 비집고 나왔고,
다시 해야 할 얘기들이 많아져.

미세먼지만 문제가 아니야.
서로 물어 뜯고 할퀸단 말이야.
잔뜩 망가져 가는 이 작은 별과
자꾸 아파져 가는 사람들을 봐.

이 별은 작지만 혼자 살긴 좀 크니까,
울고, 웃고, 화내다가 다시 웃으면서
살면 더 좋지 않을까.

때론 혼자가 편하지만,
결국 우린 다 외로우니까.

녀석들

2016년에 만들었던 데모 곡입니다.
지금 저의 기준에서는,
진부한 어휘로 촌스러운 가사와 멜로디 때문에 만족 하지 못 하지만,
곡의 주제가 현재 작업물들과 상통하고, 다양한 표현을 시도 했다는 점에서
다시 꺼내어 작업 해보고 있습니다.

머릿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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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덮힌 도시,
네온 사인의 몸부림,
검은 조끼들의 손짓,
토요일 밤의 술자리,
어렵게 잡아 탄 택시,
눈을 맞춘 건 언젠지,
식어 있었던 소세지,
너무 익숙한 코미디.

사랑하는 사람은 나를 사랑하지 않지.
바람 같은 방황은 나를 가만두지 않지.
하나 같이 바람은 쉽게 이뤄 진 적 없지.
나와 같은 사람들 뿐인 이 도시.

녀석들 중에 하나.

리키와 서영보

'리키와 서영보'는
학창 시절 좋아했던 어느 노래의 가사인 Ricky was a young boy를 독음 그대로 표기한 것입니다.
가사의 내용 또한 10대 후반, 20대 초반 시절 소모적이지만 매순간 즐거웠던 날들을 담았습니다.
군대에서 현역으로 있던 때 흥얼거리며 만든 멜로디를 휴가 나온 뒤 만든 데모 곡입니다.
후에 완성하여 'Primrose Hill' EP에 타이틀 곡으로 실었으며,
본인의 가장 알려진 대표곡 입니다.

머릿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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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내린 눈에
이글루 된 친구차.
안개 내린 눈을
믿을 수가 있을까.
담뱃불을 붙인 후,
지금 뿐인 지금과
안될 꿈을 추억의 이름으로 이루네.
한 그릇의 순대국,
힘들었던 일들과
술 깨는데 술에 술
비우고 또 비우네.
두 손에 들린 솔의 눈.
지울 걸 지워 낼 눈물.
이미 풀린 졸린 눈,
믿는 걸 믿을 수 없네.

Ricky was a young boy.
Ricky was a young boy.
Ricky’s still a young boy.
Ricky is the young 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