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DOPE-Y (도피)는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만한 감정들을 노래합니다.
2017년 11월7일에 첫 번째 싱글 '해일(海日)'을 발매하였고, 다가오는 5월에 2번째 싱글을 발매하려 열심히 준비중입니다.
가슴속에 일렁이는 여러가지 감정들을 전하려 이번 튠업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영상 음원
주정

어떠한 실수로 인하여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가 되어버린 나 방문을 굳게 막고있는 지난날의 실수들.. 그저 커튼으로 가려진 창문틈으로 세상을보며 하루하루를 보내고있다. 외로움과, 우울함은 시간이 지날수록 딱딱해져 굳은살이 되어간다.

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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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검사기 결과영역 가려진 창문 틈 너머에 보이는 희미한 불빛과 수많은 사람들 하늘은 점점 어둑해져만 가고 조금씩 느껴지는 흘러가는 시간 어둠이 내려앉은 작은 방안에 쓸쓸해 보이는 거울 안 내 모습 그제서야 느껴지는 이 추위는 쓸쓸하게 부는 나의 외로움일까 닿지 않는 지난날의 후회가 내일의 나에게 옮겨가는데 지울 수 없어 또 흘려보내고 마침 내리는 어두운 소나기 -연주- 아직도 두렵기만 한 지난날은 무거운 짐이 되어 방문을 막아 하늘은 점점 어둑해져만 가고 조금씩 느껴지는 흘러가는 시간 -연주- 닿지 않는 지난날의 후회가 내일의 나에게 옮겨가는데 지울 수 없어 또 흘려보내고 마침 내리는 어두운 소나기
주정

어떠한 실수로 인하여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가 되어버린 나
방문을 굳게 막고있는 지난날의 실수들..
그저 커튼으로 가려진 창문틈으로 세상을보며 하루하루를 보내고있다.
외로움과, 우울함은 시간이 지날수록 딱딱해져 굳은살이 되어간다.

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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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진 창문 틈 너머에 보이는
희미한 불빛과 수많은 사람들
하늘은 점점 어둑해져만 가고
조금씩 느껴지는 흘러가는 시간

어둠이 내려앉은 작은 방안에
쓸쓸해 보이는 거울 안 내 모습
그제서야 느껴지는 이 추위는
쓸쓸하게 부는 나의 외로움일까

닿지 않는 지난날의 후회가
내일의 나에게 옮겨가는데
지울 수 없어 또 흘려보내고
마침 내리는 어두운 소나기

-연주-

아직도 두렵기만 한 지난날은
무거운 짐이 되어 방문을 막아
하늘은 점점 어둑해져만 가고
조금씩 느껴지는 흘러가는 시간

-연주-

닿지 않는 지난날의 후회가
내일의 나에게 옮겨가는데
지울 수 없어 또 흘려보내고
마침 내리는 어두운 소나기

해일(海日)

'해일(海日)'은 재난, 재해로 불리는 게 대부분이지만, 그들은 '바다 위의 뜬 해'라는 의미로 해일을 이야기했다. 볼 수는 있지만, 잡을 순 없는 해의 시점을 노래로 담아 그려냈다.

누군가에겐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추억, 다른 누군가 에겐 생각만 해도 목이 메어오는 조금 쓸쓸하고, 아련한 기억들로 가득 찬 '도피'의 첫 번째 싱글 '해일(海日)' 눈을 감고 조용히 듣다 보면 외로운 하늘 아래 출렁이는 파도가 마음을 쓸어내릴 것만 같다.

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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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 듯 말 듯 한 너의 뒷모습에
애꿎은 발만 동동 굴리는 나
들릴 듯 말 듯 한 작은 숨소리가
내 귀에 번져 점점 빠져든다 아
가지 마요 그대
아직 나는
아- 조금씩 출렁이는
아- 고요한 파도야
아- 점점 더 멀어지는
아- 외로운 하늘아
(연주중)
휩쓸려 없어진 우리의 흔적들
차가운 바람에 적셔 불어오네
잡힐 듯 말 듯 한 너의 기억들이
숨기지 못한 나의 표정들에 묻어
손을 뻗어봐도
잡히지 않아
아- 조금씩 출렁이는
아- 고요한 파도야
아- 점점 더 멀어지는
아- 외로운 하늘아

나도 27살에 죽을 수 있을까요

물론 27살에 죽고싶지 않다.
'27살 클럽' 음악계에서 만 27세에 요절한 아티스트들을 묶어서 부르는 이름. 영원히 27세로 남게 되었다고하여 영어로는 Forever 27 Club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런 괴담을 보고 '아, 나도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을 수 있을까?' 라는 갈증과 갈망으로 쓴 곡이다.

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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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 있는건지
아까운 시간들인지
갈증에 허덕여요
갈증에 허덕여요

얼굴은 초췌해지고
주변의 공기도 탁해요
점점 더 작아져요 나
점점 더 작아져요

나도 27살에 죽을 수 있을까요
깊은 밤이 오기전에 -
누가 날좀 꺼내줘요

아무런 생각없이
오늘도 흘러만가네요
계속 나 멀어져요
계속 나 멀어져요

주변의 관심들이
어깨에 부딫힐 때마다
점점 더 부서져요
점점 더 부서져요

나도 27살에 죽을 수 있을까요
깊은 밤이 오기전에
누가 날좀 꺼내줘요

투명한하늘 아래에 갇혀있는 나를본다면
모른척 지나치지말아요 차라리 그냥 비웃어요

나도 27살에 죽을 수 있을까요
깊은 밤이 오기전에
누가 날좀 꺼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