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녁이 들리는 목소리, 저녁의 목소리 Heath(히스)입니다.
저는 포크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적 작업을 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입니다.
4월 2일 발매 예정인 싱글을 포함하여 3장의 싱글을 발매햇으며, 매 싱글마다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튠업을 기회로 어쿠스틱 사운드를 바탕으로 담담한 어투로 노래하며 대중들의 마음에 Heath 란 이름을 각인 시키고 싶습니다.


영상 음원
여행자 A

‘여행자 A’는 경쾌한 기타 연주, 덤덤하게 툭 내뱉는 듯한 가사, 히쓰의 유니크한 목소리가 한데 어우러진 컨트리 록 장르의 노래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컨트리 장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일반적인 컨트리 록의 악기 구성과 멜로디에 변화를 줬으며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곡의 경쾌함을 더했습니다.

여행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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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테네 어제가 없으니 나는 갈테네 내일을 난 모르니 바람을 만지며 수 많은 녹색과 알 수 없는 푸른 색 빛이 머무는 그늘과 어둠 그 소리를 들을거야 내가 내 것일 수가 있게 네가 네 것일 수있게 이 길의 끝에 바람이 불어 보이는 모든 것들의 이름이 부르며 걸어가다 보면 이 바람 끝에 뭔가가 있을 거야 보이진 않아도 어디에선가 날 부르고 있는 그윽한 바람 같은 게 떠나는 것들에 감사할 수 있는 구름과 파도 질서를 느낄 수 있는 그런 날 믿을 거야 내가 내 것 일 수 있게 네가 네 것 일 수 있게 이 길의 끝에 바람이 불어 보이는 모든 것들의 이름이 붙이며 걸어가다 보면 이 바람 끝에 노래가 있을 거야 보이진 않아도 어디에선가 온 스산하지 않는 그윽한 바람 같은 게 잡으려 하지 않아도 그 속에 이미 내가 있으니 보이지 않는 것들에게 날 맡겨 볼꺼야 두렵지 않아 이 길의 끝에 바람이 불어 보이는 모든 것들의 이름이 붙이며 걸어가다 보면 이 바람 끝에 노래가 있을거야 보이진 않아도 어디에선가 내가 가져 온 바람의 노래 같은 게
여행자 A

‘여행자 A’는 경쾌한 기타 연주, 덤덤하게 툭 내뱉는 듯한 가사, 히쓰의 유니크한 목소리가 한데 어우러진 컨트리 록 장르의 노래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컨트리 장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일반적인 컨트리 록의 악기 구성과 멜로디에 변화를 줬으며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곡의 경쾌함을 더했습니다.

여행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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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테네 어제가 없으니
나는 갈테네 내일을 난 모르니
바람을 만지며

수 많은 녹색과 알 수 없는 푸른
색 빛이 머무는 그늘과 어둠
그 소리를 들을거야

내가 내 것일 수가 있게
네가 네 것일 수있게

이 길의 끝에 바람이 불어
보이는 모든 것들의
이름이 부르며 걸어가다 보면
이 바람 끝에 뭔가가 있을 거야
보이진 않아도
어디에선가 날 부르고 있는
그윽한 바람 같은 게

떠나는 것들에 감사할 수 있는
구름과 파도 질서를 느낄 수 있는
그런 날 믿을 거야

내가 내 것 일 수 있게
네가 네 것 일 수 있게

이 길의 끝에 바람이 불어
보이는 모든 것들의
이름이 붙이며 걸어가다 보면

이 바람 끝에 노래가 있을 거야
보이진 않아도
어디에선가 온 스산하지 않는
그윽한 바람 같은 게

잡으려 하지 않아도
그 속에 이미 내가 있으니
보이지 않는 것들에게 날 맡겨 볼꺼야
두렵지 않아

이 길의 끝에 바람이 불어
보이는 모든 것들의
이름이 붙이며 걸어가다 보면
이 바람 끝에 노래가 있을거야
보이진 않아도
어디에선가 내가 가져 온
바람의 노래 같은 게

우리가 내일을 말할 수 있을까

미니멀한 기타 사운드와 유니크한 보컬이 만난 곡으로 짙은 감성을 담아냈습니다.
권태기의 연인들, 썸을 타는 남녀들은 물론, 사람과 사람들의 사이에서 쉽사리 내일을 약속하지 못하는 보편적이며 보통의 관계들에 대한 시선을 테마로 담았다.

여행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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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 많은 날을 함께한 우리
같은 맘이라 말하기엔 말야
특별함은 무뎌지고 익숙함에 기울어 가는
우리가 내일을 말할 수 있을까

괜찮다 미뤄둔 어제부터의 다툼
시간이란 말로 방치해두지만
사실 우리 둘은 점점
선명해져 가고 있어
우리가 내일을 말할 수 있을까

습관처럼 우린 사랑하는 걸까
읽히지 않는 너의 표정을 보며
난 버릇처럼 고개만 끄덕여
바라는 게 뭘까 우리 이대로인 걸까

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자
그냥 그럴 때도 있다니까 말야
사실 우리 둘은 점점
깊어지는 건지 몰라
그럼 내일을 말해야 할까

습관처럼 우린 사랑하는 걸까
읽히지 않는 너의 표정을 보며
난 버릇처럼 고개만 끄덕여
우리가 내일을 지금

어제처럼 우린 사랑하고 있어
오늘처럼 우리 떨어진 날도 있지만
난 모르겠어 내일은 내일의 것
어디로 가야 우리가 내일인 걸까

습관처럼 우린 사랑하는 걸까
읽히지 않는 너의 표정을 보며
난 버릇처럼 고개만 끄덕여
우리가 내일을 지금 말할 수 있을까

(있잖아 많은 날을 함께한 우리
같은 맘이라 말하기엔 말야)

月月 (Monthly Deadly Medley)

‘月月(Monthly Deadly Medley)’은 사랑에 대한 단상을 1월부터 12월까지 매 순간을 테마로 풀어낸 곡으로 한 해를 시작하듯 연인의 이름이 새겨진 다이어리 첫 페이지, 부풀어 오르는 3월의 튤립이 가진 매혹성, 강렬히 쏟아져 내리는 8월의 장마, 11월 시린 바람에 상기된 볼 등 계절감이 느껴지는 매월의 디테일한 테마는 사랑이라는 곡의 주제와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시를 읽는 듯한 심상을 안겨줍니다.

여행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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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첫 칸에 적은 네 이름
시린 2월의 낮 완벽한 커피 둘
3월은 마치 튤립 같아
질투한 4월의 봄비

5월 첫 날의 향길 기억해 나
뭐든 들어 June, 그날 분위기
뜨거운 내 맘을 모두 네게 줄래, 다 July

일년의 반을 함께 보냈지
우리 둘이 같이 봄여름을 같이
너와 시작한 풋풋한 계절
가만히 차오르던, 갑자기 들이치던

비처럼 두두두 튀었던 8월
함께 듣던 Do You Remember, September
너의 석류색 그 입술에 와
닿으려는 My October Symphony

붉은 뺨이 서쪽에 물든 11월
12월 약속들 복잡하지만
네가 일 이 하면 셋에 달려갈게 난 빨라

일년의 반을 함께 보냈지
우리 둘이 같이 가을겨울 같이
너와 들었던 소리 색깔이
지금도 펼쳐지는 하나하나 뚜렷한
이제는 네가 없는 매일들
너 없는 시간의 뒷면에 서있지만
알아줘 넌 나의 일초 일분
너는 나의 계절 넌 나의 모든 여기

일년을 모두 함께 보냈지
우리 둘이 같이 모든 계절 같이
너와 있던 일 했던 말들이
지금도 눈 감으면 선명히 아련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