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베이스, 퍼커션으로 이뤄진 밴드 입니다. 특이한 구성만큼 특이한 사운드에 저희만의 메세지를 어떻게 납득이가게 전달할지 항상 고민하며 창작하고 연주하고 있습니다. 개성있는 메세지와 연주, 퍼포먼스로 좋은 무대 만들겠습니다.


영상 음원

제 29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당시 촬영한 영상입니다. 어린 시절 연을 날리던 시간을 생각하며 쓴 곡입니다. 어른이 돼서 생각해 보니 그 시간이 외롭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던 것 같아 노래로 만들어 봤습니다.

<연> <verse> 기다렸던 바람이 분다 나의 머리 위에 바람이 불면 내가 만든 예쁜 너를 바람이 불면 몸부림 치는 너를 너를 부르는 이 바람 위에다 놓아줄게 <chorus> 넌 나와 멀어져 가지만 우린 이어져 있음을 느껴 오 난 너에게 갈 수 없지만 나의 마음 나의 사랑 나의 외로움도 전해줄래 <bridge> 내 품에 안겨 있던 내가 이제는 보이지 않는 저 멀리 있는데 널 부르고 당겨도 넌 오지 않는걸 땅거미는 점점 더 깊어 지는 걸

제 29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당시 촬영한 영상입니다. 어린 시절 연을 날리던 시간을 생각하며 쓴 곡입니다.
어른이 돼서 생각해 보니 그 시간이 외롭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던 것 같아 노래로 만들어 봤습니다.

<연>

<verse>

기다렸던 바람이 분다 나의 머리 위에

바람이 불면 내가 만든 예쁜 너를

바람이 불면 몸부림 치는 너를

너를 부르는 이 바람 위에다 놓아줄게

 

<chorus>

넌 나와 멀어져 가지만

우린 이어져 있음을 느껴

오 난 너에게 갈 수 없지만

나의 마음 나의 사랑

나의 외로움도 전해줄래

 

<bridge>

내 품에 안겨 있던 내가

이제는 보이지 않는 저 멀리 있는데

 

널 부르고 당겨도 넌 오지 않는걸

땅거미는 점점 더 깊어 지는 걸

덫이 트랩

강렬하고 파격적인 곡 <덫이 트랩>. 이 곡이 세상에 나오기 전에 이런 스타일을 누가 상상했겠는가. 현란하고 독특한 베이스 연주와 풍부하고 치밀한 퍼커션 사운드 위에 기가 막힌 가사와 느낌 충만한 노래가 얹어졌다. 아니 얹어졌다는 표현보다는 세 파트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있다는 표현이 더 가깝다. 자칫 묘기처럼 보일 수 있는 시도였지만 그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과 고민들이 이 곡 안에 가득 차 있어 완성도 높은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으로써 들려지기에 전혀 부족하지 않다. 전작 <꽃이 꾸는 꿈>과는 확연히 다른 표정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완성도 있는 스타일을 표현해내는 더치트랩의 꾸준한 활동을 기대해본다.

<덫이 트랩>


<verse1>

모든 것을 갖고 싶어 난 욕심이 많은걸

그대도 그대 마음도

그대 항상 어디서든 내가 생각나게

그댈 위한 덫 is trap 벗어날 수 없어

<bridge>

봐 저기 탐스러운 치즈

봐 어느새 잡힌 너

<chorus>

We are 덫 is trap

넌 내게 잡혔어

We are 덫 is trap

네가 바라던 바잖아

We are 덫 is trap

머물고 싶을걸

We are 덫 is trap

덫 is trap

<verse2>

지금 보고 있는 내 모습 변하지 않을걸

그대도 변하지 마요

그대 항상 어디서든 내가 생각나게

그대를 위한 덫 is trap always here for you

i can feel it
누구도 알 수도 없는 팀 이름에 감춰진 비밀하나
덫은 영어로 트랩
네덜란드와는 전혀 상관 없는
덫 is trap


부자

사람들이 열심히 돈을 벌고 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또 행복은 무엇이고 부자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다가 나는 어떨 때 행복했는가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멤버들과 재밌게 합주하고 공연했을 때, 열심히 힘을 합쳐 뛰어서 우리 팀이 축구 경기에서 이겼을 때, 부모님, 연인, 친구들에게 인정받았을 때 저는 행복했고 그것들이 모두 관계에서 오는 행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관계를 많이 가져서 부자가 되고 싶습니다.

비록 작은 키의 내가
또 그리고 잘 생기지도 못한 내가
게다가 가진 것도 없는 내가
이렇게 어깨를 펼 수 있는 건

항상 나의 곁을 지켜 주는 그대 눈빛이 가득해서
항상 부족함을 느껴 왔던 나의 가슴이 가득차 고마워서
난 부자야

아무도 알아주질 않네
자꾸 겁을 주려하네
그렇게 움츠렸던 나의
가슴을 펼 수 있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