튠업 20기 / 장르: 락
밴드 숌부르크사슴은 2018년 2월 결성되었다.
임무슨(기타/보컬), 장서희(드럼), 황성욱(베이스)로 이루어진 밴드이다.
2018년에는 미술, 영화, 모션그래픽 분야의 작가들과 협업하여 음악과 영상이 함께하는 공연을 기획해왔다. 공연을 위해 주제와 테마가 있는 음악을 만들고 공연했다.
숌부르크사슴 음악의 강점은 호흡이 다채롭다는 데 있다. 다채로운 호흡을 가지고, 색다른 음악을 선보이려 한다.
2019년에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좋은 앨범과 특별한 공연을 제작하기 위해 음악의 밀도를 높이고 있다.
- Heu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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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ukk'은 불안정한 상태의 사람에 관한 음악이다. 불안정한 상태란 내 몸이 내 것 같지 않고, 내가 하는 말이 내 것 같지 않을 때를 말한다. 'is it me?(이게 나야?)'라고 되묻는 가사는 이런 배경에서 쓰여졌다. 어디론가 표류하고, 때로 낭떠러지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지금의 우리 자신에 대한 노래이다.
- Heu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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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ukk'은 불안정한 상태의 사람에 관한 음악이다.
불안정한 상태란 내 몸이 내 것 같지 않고, 내가 하는 말이 내 것 같지 않을 때를 말한다.
'is it me?(이게 나야?)'라고 되묻는 가사는 이런 배경에서 쓰여졌다.
어디론가 표류하고, 때로 낭떠러지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지금의 우리 자신에 대한 노래이다.
walking in the rail
though you avoided me
had no choice but to touch
this room of memory
working on the hill
slipping into door
now it just takin' ma face
it just taking my tongue
(후렴)
is it me?
forget me
seize my soul
is it you?
or get me
save anything of us
down down down
down down down
down down down
down down down
until we stuck
word is not mine
after this, you wear this whine
so please don’t let it flow
play it say it run it
just tellin' me
even though it must a lie
(2절)
talking on the phone
though you will never hear
it's not time, but it's not mime
so you just want to be, with me
walking on the hay long
slipping my old
now it just takin' ma soul
it just taking my soul
*후렴
- R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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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세상에 관한 곡이다. RNA라는 분자화합물을 상상하며 만들었다. RNA는 하나의 나선이 길게 꼬여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고, 단백질을 합성하는 과정에 작용한다. 그러나 노래가 없는 연주곡이기에, 듣는 사람이 마음대로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 Ecru Macaque Mo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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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크 원숭이는 열대지방의 동물로, 인간에게 실험 당한다는 이야기에 영향을 받아 음악을 만들었다. 음악에서 창백한 원숭이가 신음소리를 내는 것을 상상하며 연주한다. 실험실의 창백한 분위기, 습한 공기, 사람들의 숨가쁜 욕심, 신음소리를 내는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