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lodolo_ins & 고도현

생각해보니 서로 알고 지낸 지도 꽤 되었습니다. 언젠가는 꼭 같이 앨범을 내보자고 얘기하고서 각자의 일들을 하느라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2017년 가을 즈음에 얘기가 나오게 되었고 그때부터 천천히 준비해오던 앨범입니다. 만들어놓은 곡이 꽤 많고, 또 계속해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몇 곡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튠업에 2곡만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지원하는 곡 외에 좋은 곡들이 많이 있으니 여름 즈음 발매가 되면 잊지 않고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음원
구사일구

저는 어렸을 적 호기심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노란색 유치원복을 입고 친구들과 함께 거닐면 보이는 모든 세상이 호기심에 대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호기심으로 모든 세상이 저를 투영하게 만들곤 했습니다. 그때를 회상하는 순간을 적은 곡입니다.

구사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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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난 다 기억하지만 언젠간 잊지 늘 그래 왔던 것 노란 옷에다 줄 서서 거닐면 온 세상에 비추어진 난 온 세상이 되어버려 그저 그래 왔듯이 어디에 있나 애써서 거닐다 조금씩 잊지 그렇게 쌓인 것 한참 보내다 또 생각이 나면 어딘가에 와있겠지 늘 그래 왔던 것처럼
구사일구

저는 어렸을 적 호기심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노란색 유치원복을 입고 친구들과 함께 거닐면 보이는 모든 세상이 호기심에 대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호기심으로 모든 세상이 저를 투영하게 만들곤 했습니다. 그때를 회상하는 순간을 적은 곡입니다.

구사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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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난
다 기억하지만
언젠간 잊지
늘 그래 왔던 것

노란 옷에다
줄 서서 거닐면
온 세상에 비추어진
난 온 세상이 되어버려
그저 그래 왔듯이

어디에 있나
애써서 거닐다
조금씩 잊지
그렇게 쌓인 것

한참 보내다
또 생각이 나면
어딘가에 와있겠지
늘 그래 왔던 것처럼

온난화

                                                                                                                                                                                                                
고민과 고난은 계속 이어질까요.? 고민과 고난을 온난화에 빗대어 쓴 곡이 아니라 고민과 고난에 대한 마음을 온난화에 빗대어 쓴 곡입니다.

구사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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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됐지만
또 나는 알게 됐지만
더 많은 것을 고민한
아마도 모를 테지만

그게 더 나은듯해.
다 녹아 버릴 때
다시 또 흐르네 또

본적 없지만
떠올려 보았던 건

흔적도 없지만
떠올려 본

이 모든 건 나의 것
늘 곁에다 두고
품어주는 나의 편

난 아주 오래됐지만
또 나는 알게 됐지만
더 많은 것을 고민한
아마도 모를 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