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er Song-writer F(만 23세)입니다. 본명은 김태훈이고요.
14살에 어쿠스기타를 접하게 되면서 음악이 사람을 변하게 할 수도 있다는 걸 몸으로 하나씩 배워 왔구요. 주로 핑거스타일기타 주법의 연주곡을 편곡하거나 작곡을 하고 공연을 하였습니다. 작곡을 시작해서 현재까지 100여곡이 있습니다. 이렇게 어린 나이에 공연활동을 하다 보니 주변으로부터의 시기와 질투 등을 많이 받으면서 아픔과, 고통, 슬픔의 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구요. 그래서 이 아픔과 고통들과 친구 먹기로 했죠. 잘 되어 가진 않지만 노력하는 중입니다.


영상 음원
Story in us

20대에 갖고 있는 삶의 대한 고뇌, 자기 존재에 대한 고민과 사색들, 그 뒤엉킴을... 그리하여 다시 시작함에 대한 두려움과 떨림을 노래한다. 도입부에서 중반부까지 아주 담담하게 읊조리는 가사와 어쿠스틱 기타 한 대의 반주가 고뇌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특히 한 번 등장하는 하모닉스 주법과 태핑주법은 잔잔하고 무거운 존재론에 파격적인 출렁임을 전할 만큼의 화룡점정이다. 사랑이야기로 들리지만 청년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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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꽤 많이 걸었었나 이때쯤 멈췄던가 사랑은 없어진지 오랜가 내 속은 쓰레기더미인가 과거는 날 삼켰나 현재를 보지 못했나 미래는 불분명했던 거였나 그땐 많이 야위었지 난 정말 누구였을까 착하고 싶었을까 내 속을 들키기가 싫었을까 내 맘도 알기 어려워져 그녀는 내가 보일까 그는 내편이었을까 난 그저 가만히 울고 있었어 그땐 많이 외로웠지 내 맘이 널 울릴 때 멈춰진 내 걸음이 걸어 가 보지 못한 길로 우린 사라져 가 내 꿈이 무너질 때 세상이 멈춘 것만 같았었지 이젠 니가 나를 움직여줘야 해 그것이 행복인가 바쁜 게 다였을까 자신을 숨기면서 웃었을까 꿈이라 속인 가면인가 설렜던 순간마저도 빛나는 조명 아래도 모든 건 내 것이 아니었었어 그땐 나는 혼자였지 내 맘이 널 울릴 때 멈춰진 내 걸음이 걸어 가보지 못한 길로 우린 사라져 가 내 꿈이 무너질 때 세상이 멈춘 것만 같았었지 이젠 니가 나를 절망의 순간은 이때야 끝나는 거야 우린 함께 걸어가 큰 벽에 짓눌려져도 다시 일어나서 우리 잘해보자
Story in us

20대에 갖고 있는 삶의 대한 고뇌, 자기 존재에 대한 고민과 사색들, 그 뒤엉킴을...
그리하여 다시 시작함에 대한 두려움과 떨림을 노래한다.
도입부에서 중반부까지 아주 담담하게 읊조리는 가사와 어쿠스틱 기타 한 대의 반주가 고뇌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특히 한 번 등장하는 하모닉스 주법과 태핑주법은 잔잔하고 무거운 존재론에 파격적인 출렁임을 전할 만큼의 화룡점정이다.
사랑이야기로 들리지만 청년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Story in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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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꽤 많이 걸었었나 이때쯤 멈췄던가
사랑은 없어진지 오랜가
내 속은 쓰레기더미인가
과거는 날 삼켰나
현재를 보지 못했나
미래는 불분명했던 거였나
그땐 많이 야위었지

난 정말 누구였을까 착하고 싶었을까
내 속을 들키기가 싫었을까
내 맘도 알기 어려워져
그녀는 내가 보일까
그는 내편이었을까
난 그저 가만히 울고 있었어
그땐 많이 외로웠지

내 맘이 널 울릴 때
멈춰진 내 걸음이 걸어
가 보지 못한 길로 우린 사라져 가
내 꿈이 무너질 때
세상이 멈춘 것만 같았었지
이젠 니가 나를 움직여줘야 해

그것이 행복인가 바쁜 게 다였을까
자신을 숨기면서 웃었을까
꿈이라 속인 가면인가
설렜던 순간마저도
빛나는 조명 아래도
모든 건 내 것이 아니었었어
그땐 나는 혼자였지

내 맘이 널 울릴 때
멈춰진 내 걸음이 걸어
가보지 못한 길로 우린 사라져 가
내 꿈이 무너질 때
세상이 멈춘 것만 같았었지
이젠 니가 나를 절망의 순간은 이때야 끝나는 거야

우린 함께 걸어가
큰 벽에 짓눌려져도 다시 일어나서 우리 잘해보자

It's nothing

이리저리 왔다갔다 일 뿐 내 삶의 일상들.
누군가는 내가 특별한 존재라고, 그 어느 누구보다도 강한 존재라고 말하지만
그것은 그들의 시선으로 나를 말하는 것일 뿐...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그렇다면 결국 나는 부서져 버리거나. 사라지거나, 증발해 버린다.
옅은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에 F의 읖조리는 듯한 독백은 그만큼 우리에게 처절한 우울의 파편으로 달려 온다

Story in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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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말했나
희망은 있다고
니 진심의 답은
뒤에 숨을 뿐이라고
그들은 말했지
넌 특별하다고
네 눈빛이 말해
떨림이 보인다는 걸
네가 원하는 건
나 사라지는 거
의미를 바라봐줘요

그녀는 봤었지
무너진 내 모습
이 빛나는 맘을
해치고 싶진 않아요
그가 원하는 건
내 강해지는 거
내 눈을 바라봐줘요
내가 원하는 건
내 사라지는 거
모두가 아닌 건가요

날 안아 줘
떨어질 듯 한 바람

어젯밤

잠 못 이루는 밤에 뒤척이다가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는 그 어떤 빛과 목소리를 따라
무작정 거리로 나와 그것을 향해 가는 나.
그 빛과 목소리에는 어떤 것이 담겨 있을까. 내가 풀지 못한 삶의 숙제들의 열쇠를 주진 않을까 하는 상념들의 매듭이 풀리지 않을까 하는 간절함을 담은 노래이다.
이 간절함을 경쾌한 멜로디와 조금은 흐느끼는 듯 한 목소리로 장면 장면들이 거친 유화처럼 밤거리를 채색하고 있다.
꿈속일까. 아니면 현실일까.
‘F’ 특유의 Voice가 돋보이는 무겁지만 상쾌한, 거칠지만 연약한, 끝이 보이지만 시작점에 선 듯 한 철학적인 그림을 그려내는 노래이다.

Story in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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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창문 사이에서 비친 빛
어젯밤 창가에서 들린 목소리
어젯밤 그 소리를 따라 나왔어
어두운 거리에서 나는 멈췄어

빛은 내가 걷는 이 거리를 비추고
나는 그 길 따라 걸어가다 멈췄고 너를 만났어 베이베야야야야

너는 내게 다가와
너를 비출 빛은 이젠 없다고
그 말을 남기고
너는 내 앞에서 사라졌어

어둠 속에서 보여지는 낡은 불빛들
너와는 다른 목소리를 내며 점점 내게 다가왔어 베이베
난 겁이 났어 베이베야야야야야야

어젯밤 창문 사이에서 비친 빛
어젯밤 창가에서 들린 목소리
어젯밤 그 소리를 따라 나왔어
어두운 거리에서 나는 멈췄어

어젯밤
어젯밤 창가에서
어젯밤 따라 나왔어
어두운 거리에서 나는 멈췄어 베이베 예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