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심리 스릴러 소설로 평가받는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을 원작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자신만의 정의로 악을 처단하겠다는 신념으로 죄인을 고발해온 ‘소냐’가 한 대학생 ‘로쟈’의 살인을 은닉하게 되면서
자신이 쫓던 정의가 허상임을 깨닫고 심판이 아닌 용서와 구원이라는
새로운 길을 택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전 속에 박제되어 있던 여성 캐릭터를
강렬한 록 음악과 함께 주체적으로 되살린 작품이다.
공연 기간 | 2020.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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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 CJ아지트 대학로 |
러닝타임 | 60분 |
창작진 | 양소연(작가), 이승현(작곡가) |
출연 | 해나, 황민수, 원종환, 구원영, 김재형, 김도현, 조은별 |
스태프 | 양소연(극작), 이승현(작곡), 오경택(연출), 김길려(음악감독), 김방근(기술, 무대감독), 이경천(조명 디자인), 이채욱(음향 디자인), 문혜진(영상 디자인), 노승연(분장 디자인) (주)엠에이피(무대기술) |
주최·주관 | CJ문화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