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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지금 불행한가요? 기생충의 지혜를 빌려보세요!” 서민 교수의 현실 ‘행복 조언’

'소확행'이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 <랑게르한스섬의 오후>라는 수필에서 처음 사용한 단어인데요. 요즈음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되는 신조어이기도 합니다. 그런 만큼 많은 사람이 행복을 갈구하며 살아가죠. 우리가 이토록 원하고 고민하는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명쾌한 답이 떠오르지 않는 행복의 본질.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CJ문화재단, CJ나눔재단, 샘터가 선보이는 토크 콘서트 <아우름 인문학 콘서트>가 펼쳐졌는데요. 공연은 다양한 인문학 주제를 사회 각계각층 명사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예술과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추억을 선물하기도 하죠.

<아우름 인문학 콘서트> 2회 ‘행복을 아우르다’ 편은 지난 12월 27일 CJ아지트 대학로에서 열렸습니다. 진행을 맡은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서민 교수, 뮤지컬 배우 이해준과 최미소, 음악감독 이진욱, 아나운서 김진주가 함께한 행복 찾기 여정! 지금 바로 떠나보실까요?

'기생충을 통해 역지사지하는 삶' 서민 교수
"하찮게 여겨지는 기생충, 어쩌면 여러분들보다 더 행복할 수도 있어요"

하찮게 여겨지는 기생충 어쩌면 여러분들보다 더 행복할 수도 있어요

"이렇게 많이 오실지 몰랐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서민 교수가 무대에 도착했습니다. 양손을 흔들며 관객들을 맞이하는데요. 서민 교수는 현재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우름 인문 교양서적 <기생충이라고 오해하지 말고 차별하지 말고>도 집필했죠.

서민 교수는 대학 재학 시절 우연히 듣게 된 강의 덕분에 기생충학에 관심을 쏟게 됐다고 합니다. 본과 4학년 때 선택 의학 과목으로 기생충학을 선택했는데요. 그때부터 기생충이 평생의 연구 소재가 될 흥미로운 주제임을 깨달았죠. 오늘 콘서트에서 또한 ‘기생충’을 통해 흥미진진한 인생담을 펼칠 것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열등감'과 행복의 상관관계
"부족한 외모, 극복 가능할까요?"

부족한 외모 극복 가능할까요

"어머니 아버지, 저를 왜 이렇게 낳으셨어요?"

강연에 돌입한 서민 교수의 첫마디입니다. 어린 시절 외모 콤플렉스로 지쳐있을 때, 부모님에게 해버린 말이라고 털어놨는데요. 서민 교수는 "내가 참 못생겼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대학에 가보니 나 같은 애가 50명쯤은 있더라. 나보다 더 못생긴 애들도 많았다" 라며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서민 교수가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한 비결은 무엇일까요? 바로 '독서'와 '글쓰기'였습니다. 그는 "거울을 보며 '내 얼굴에 글까지 못 쓰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노력했다. 그 결과 책을 쓰고, 신문에 칼럼도 기고할 수 있을 정도로 작문 실력이 늘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 자신을 긍정하는 에너지를 갖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죠.

서민 교수가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한 비결은 무엇일까요 바로 독서와 글쓰기였습니다 그는 거울을 보며 내 얼굴에 글까지 못 쓰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노력했다 그 결과 책을 쓰고 신문에 칼럼도 기고할 수 있을 정도로 작문 실력이 늘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 자신을 긍정하는 에너지를 갖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죠

크지 않은 눈 오똑하지 않은 코
하지만 이게 뭐야 난 네게 빠져 버렸어

열등감에 특효인 노래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배우 이해준과 최미소가 악동뮤지션의 <매력 있어> 무대를 펼쳤기 때문인데요. 발랄한 멜로디에 뻔하지 않은 가사가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습니다. 이해준은 "외모보다 내면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 되겠다"라며 다시 한번 토크 콘서트의 첫 주제를 상기시켰죠.

'노력'과 행복의 상관관계
"공들인 노력에 배신당하면 어쩌죠?"

노력과 행복의 상관관계 공들인 노력에 배신당하면 어쩌죠

"노력한다고 원하는 대로 되는 건 아니죠!"

서민 교수는 '도서 집필'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서 교수는 "책을 쓰는 동안 다섯 권이 망했다. 하지만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써나갔기에 끝내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는데요. 그의 실패는 오히려 발전의 계기가 되어,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로 관객을 감탄시켰습니다.

더불어 노력이 가져다 주는 행복의 가치를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서민 교수는 처음부터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니었다고 고백했는데요. 매일같이 글쓰기 연습을 하고, 일 년에 백 권의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서민의 기생충 열전>이라는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었죠. 이와 함께 "노력으로 얻은 행복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더불어 노력이 가져다 주는 행복의 가치를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서민 교수는 처음부터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니었다고 고백했는데요 매일같이 글쓰기 연습을 하고 일 년에 백 권의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서민의 기생충 열전이라는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었죠 이와 함께 노력으로 얻은 행복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생각한 대로 그대 생각한 대로
도전은 무한히 인생은 영원히

성과 없는 노력, 실패에 지친 이들을 위한 노래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개그맨 유재석과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부른 <말하는 대로>였습니다. 배우 이해준의 솔로 무대로 시선을 집중시켰는데요.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한다면, 꿈과 한발 가까워질 것이라는 가사가 담겼죠. 관객 또한 고개를 끄덕이거나 미소를 지으며 공감했습니다.

'욕망'과 행복의 상관관계
"왜 우리는 작은 것에 만족해야 하죠?"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순 없어요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순 없어요."

서민 교수는 불행의 원인으로 '과한 욕심'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기생충과 인간의 마음가짐을 비교했는데요. 서 교수는 "기생충은 하루 한 톨의 쌀알과 몸을 뉠 수 있는 작은 공간만 있으면 만족한다"라면서 "반면 인간은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원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작은 것에 감사하며 살아야 할 필요성을 새삼 느끼게 했죠.

서민 교수는 불행의 원인으로 과한 욕심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기생충과 인간의 마음가짐을 비교했는데요 서 교수는 기생충은 하루 한 톨의 쌀알과 몸을 뉠 수 있는 작은 공간만 있으면 만족한다라면서 반면 인간은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원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작은 것에 감사하며 살아야 할 필요성을 새삼 느끼게 했죠

어떤 이들은 부, 명예, 권력을 원하지만
나는 당신이 아니라면 아무것도 원하지 않아요

행복은 부, 명예, 권력과 무관함을 노래하는 곡도 있었습니다. Alicia Keys가 부른 <If I Ain't Got You>였는데요. 배우 최미소의 간절한 목소리가 호소력 있는 무대를 완성했습니다. 관객들에게 진정한 행복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게 해줬죠. 최미소의 독무대를 접한 관객들 또한 흐뭇한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모두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
공유하며 새로 알아가는 '행복 비법'

모두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 공유하며 새로 알아가는 행복 비법

관객과 '행복'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음악감독 이진욱을 비롯해 배우 이해준과 최미소, 서민 교수, 아나운서 김진주가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최근에 언제 행복을 느꼈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배우 최미소는 "최근에 부산 여행을 다녀왔다. 해운대에서 본 하늘과 바다가 너무 파랗고 예뻤다. 날씨도 따뜻해서 한참을 바라보다가 기차를 놓쳤는데,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참 행복했다"라며 당연한 것을 축복으로 여길 줄 아는 자세로 박수를 받았습니다.

배우 이해준은 "태어날 때부터 잘생긴 얼굴로 행복하게 살고 있다"라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과 질투를 한 몸에 받았죠. 서민 교수는 "<밥보다 일기>라는 책이 인쇄를 마치고 서점에 들어갔다. 많은 액수는 아니었지만, 아내가 뿌듯해해서 좋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배우 이해준은 태어날 때부터 잘생긴 얼굴로 행복하게 살고 있다라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과 질투를 한 몸에 받았죠 서민 교수님은 밥보다 일기라는 책이 인쇄를 마치고 서점에 들어갔다 많은 액수는 아니었지만 아내가 뿌듯해해서 좋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관객들이 직접 <아우름 인문학 콘서트>에 참여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 주부는 "자녀들이 작은 일에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았다. 근데 오늘 콘서트에 와서 생각이 달라진 것 같아 감사하다"라며 싱긋 웃어 보였습니다.

특히 최미소는 작은 것에 행복을 느끼는 비결로 '긍정'이라 답했는데요. 그녀는 "삶 자체가 고통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쁜 일이 생겼을 때 원래 이런 거지 하고 넘긴다. 누군가 나를 챙겨주고 존중해주는 일이 당연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죠.

이야기를 듣고 있던 서민 교수는 "미소 씨처럼 작은 것에 행복을 느끼는 친구를 옆에 두면 여러분도 행복해질 것"이라는 조언을 남겼습니다. 이어서 모두가 행복해지라는 주문이 담긴 커피소년의 <행복의 주문>을 부르며 따뜻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서민 교수는 미소 씨처럼 작은 것에 행복을 느끼는 친구를 옆에 두면 여러분도 행복해질 것이라는 조언을 남겼습니다 이어서 모두가 행복해지라는 주문이 담긴 커피소년의 행복의 주문을 부르며 따뜻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CJ문화재단, CJ나눔재단, 샘터가 준비한 <아우름 인문학 콘서트> 2회 '행복을 아우르다' 현장을 전해드렸습니다. '기생충 박사' 서민 교수의 현실 조언부터 배우 이해준, 최미소의 힐링 라이브 무대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행복한 감성을 쌓을 수 있었죠.

관객들의 감동과 호응을 모두 끌어낸 <아우름 인문학 콘서트>. 이런 성원에 힘입어 3회는 조금 더 색다른 주제와 이야기로 찾아올 예정인데요. 새로운 강연자가 선보일 다음 회 토크 콘서트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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