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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가을 밤을 재즈로 가득 메운 Tune Up Jazz Stage!

가을 밤을 재즈로 가득 메운 Tune Up Jazz Stage with Kevin Harris Project!

선선한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고독하지만 풍성한 계절 가을, 이 때가 되면 생각나는 음악이 있죠? 바로 풍부하고 깊은 선율이 매력적인 재즈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재즈의 매력에 푹 빠진 이들이 많습니다. CJ문화재단 역시 재즈 꿈나무들을 위해 해외 유학생을 지원하는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이렇게 CJ와 인연이 된 장학생들은 국내·외를 할 것 없이 활발히 활동 중이죠.

가을을 맞아 국내 재즈 애호가들을 위해 CJ문화재단도 선물을 준비했는데요. 바로 천재 피아니스트 케빈 해리스를 필두로 한 케빈해리스·황호규·리 피쉬 트리오의 공연입니다. 이들의 열정 넘치는 연주와 관객의 뜨거운 환호로 후끈 달아 올랐던 CJ아지트 광흥창의 밤, 직접 가보지 못한 포스트 독자 분들을 위해 생생한 스케치로 전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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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에서 시작된 인연이 한국까지

콘트라베이스로는 국내 1인자라 불리는 황호규, 천재 피아니스트 케빈 해리스, 그리고 3살부터 거리 공연을 하며 드럼 신동으로 불리던 리 피쉬. 이 셋의 공통점은? 바로 버클리 음대 출신 뮤지션이라는 것입니다. 황호규와 케빈 해리스는 미국 보스턴 유학시절부터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의기투합했답니다. 그럼 공연 소개에 앞서 황홀한 공연을 보여줬던 뮤지션을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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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대표 재즈 베이시스트, 황호규 >

현 호원대 실용음악과 교수로 세계 최고의 재즈 기관 텔로니어스 몽크 협회의 연주자 과정을 전액장학금으로 이수한 수재, 황호규. 허비 핸콕, 조 로바노와 같은 세계적 재즈 뮤지션들과 글로벌 무대에서 협연했으며 윤종신, 양희은, 이문세 등 한국 유명 가수들의 세션으로 참여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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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대표 피아니스트, 케빈 해리스>

뉴욕을 기반으로 한 피아니스트 케빈 해리스는 현재 버클리 음대에서 교수로 활동 중입니다. 텔로니어스 몽크, 찰리 파커 등 재즈 거장의 음악을 그만의 탁월한 리듬감으로 재탄생시키고, 쿠바의 전통 음악과 현대 음악을 독특하게 조합하며 시대와 지역의 둘레를 뛰어넘는 천재 피아니스트로 이름을 알렸죠. 재즈 애호가들의 성지로 불리는 월리스 재즈클럽, 블루노트 재즈 클럽 공연은 물론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과의 월드 투어 공연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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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오르는 신예 드러머, 리 피쉬>

버클리음대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 후 제이슨 팔머 콜렉티브, 나디아 워싱턴 등 유명 뮤지션과 협연하며 인지도 상승 중인 신예 드러머입니다. 또 에스페란자 스팔딩, 다닐로 페레즈 등 다수의 아티스트 앨범에 참여하며 북미, 일본, 프랑스, 벨기에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했답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천재 드러머로 이미 수많은 뮤지션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으니, 꼭 기억해두세요!


버클리 재즈가 CJ 광흥창 아지트에서 울려 퍼지다

이처럼 국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세계적 재즈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만남으로 음악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던 Tune Up Jazz Stage with Kevin Harris Project! 그럼 이제 재즈의 선율을 한껏 느낄 수 있었던 9월 5일 목요일 밤, 공연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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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 30분, 두근두근 공연 대기 중

관객 입장 전, 뮤지션들의 리허설 소리가 공연장 밖으로 흘러 나오자 티켓 부스 앞에 줄을 서있던 사람들의 표정에 활기가 띄기 시작했는데요. 공연 포스터 앞에서 셀카를 찍는 재즈팬의 모습도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었죠.

 

저녁 7시, 공연 시작!

직접 공연을 찾아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Potential to Be>를 첫 곡으로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이 날 연주한 총 6곡의 셋리스트 중 찰리 파커의 <Donna Lee by Charlie Parker>, <Ko Ko by charlie parker> 2곡은 케빈의 편곡으로 재탄생해 원곡과 다른 파격적인 피아노 연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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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e Up Jazz Stage with Kevin Harris Project는 자유분방한 재즈의 매력을 한번에 보여준 공연이었습니다. 세 뮤지션은 시시때때로 눈빛을 주고받으며 스캣(*의미가 없는 음절을 가지고 즉흥적으로 노래하는 미국의 재즈 창법) 연주를 통해 리드미컬하게 살아난 재즈를 고스란히 전달했답니다. 관객들도 세 뮤지션과 소통하며 공연이 끝날 때 마다 감동의 박수를 보냈고, 공연장은 마지막 곡이 끝날 때까지 화끈 달아 올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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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벌써 끝인가요?

공연이 끝난 뒤에도 관객들의 여운은 쉽게 가시지 않았는데요. 공연장을 떠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작은 사인회도 진행되었답니다. 다양한 재즈 팬들과 공연 후기를 이야기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한 번 더 소통하는 모습이 훈훈했던 밤입니다.

케빈 해리스는 베이시스트 황호규를 비롯, 재즈 드러머 김종국, 색소포니스트 남유선, 베이스플레이어 황슬기 등 미국에도 한국의 재능있는 뮤지션이 많이 활동하고 있다며 한국 재즈 뮤지션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그의 기대에 부응하듯 오늘 공연을 본 관객 중에서도 재즈 뮤지션을 꿈꾸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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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꿈나무라면 주목!

CJ문화재단에서는 2011년부터 재즈 뮤지션을 꿈꾸는 학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 Tune Up Jazz Stage with Kevin Harris Project처럼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뮤지션을 초대해 미래 재즈 꿈나무에게 좋은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죠. 특히, 케빈 해리스는 2017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공연을 진행 중이니, CJ문화재단에서 예비 음악인을 위해 얼마나 다양하고 꾸준한 기회를 제공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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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물론, 해외 음악대학 및 대학원에서 재즈를 공부하며 세계의 재즈 뮤지션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은 학생들! 장학 프로그램뿐 아니라 음악,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에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CJ문화재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네이버 포스트 구독도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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