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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키스 자렛, 스티비 원더의 영향을 받은 국내 뮤지션은? 튠업 17기 멜로망스

요즘은 해외 뮤지션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내한공연을 하는 경우도 많고, 음원 사이트에서 클릭 한 번으로 듣기도 하는데요. 현존하는 최고의 재즈 피아노 연주자 키스 자렛(Keith Jarrett)과 시각 장애를 이겨낸 거장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일반인뿐 아니라 뮤지션에게도 우상인 그들에게 음악적 영향을 받은 국내 뮤지션이 있습니다. 튠업 17기 멜로망스입니다.

멜로망스를 변화시킨 뮤지션

멜로망스

튠업 뮤지션 17기 멜로망스

“키스 자렛은 제 피아노 연주의 기틀을 잡아준 멋진 피아니스트입니다. 꾸준하게 활동하고 계신데요. 콘서트 하면 꼭 보러 가고 매일 음반을 듣는 것 같아요. 존경하는 피아니스트입니다.”

정동환

“보컬 입시 하면서, 혹은 음악을 들어오면서 되게 멜로디나 가사 같은 경우, 해석해서 많이 보는데 표현들이 굉장히 아름다워서 좋아합니다.”

김민석

튠업 17기 멜로망스에게 ‘음악 인생을 변화시킨 뮤지션’을 물어보았습니다. 정동환 군이 꼽은 뮤지션은 현존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 키스 자렛과 김동률 님인데요. 팬심 가득한 마음으로 키스 자렛과 김동률의 음악을 적극 소개해 주었습니다. 김민석 군 역시 두 명의 뮤지션을 소개했습니다. 스티비 원더와 프랭크오션(Frank Ocean)입니다.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가 특징인 두 뮤지션의 음악을 자주 들으면서 음악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두 뮤지션뿐 아니라 많은 뮤지션에게 음악적 영감을 얻는다고 합니다.

현존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 키스 자렛 (Keith Jarrett)  

키스 자렛

현존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 키스자렛

키스 자렛은 미국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입니다. 1970년대 초반 이후 그룹 리더와 솔로 연주자로 클래식, 재즈 분야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는데요. 여러 장르의 음악이 결합된 즉흥 연주로 유명합니다. 2003년, 매년 2팀의 공동 수상의 관례가 있던 폴라 음악상의 최초 단독 수상자가 되기도 했죠.

즉흥성과 음악성이 교차하는 피아노 즉흥 연주의 대가인데요. 키스 자렛의 ‘My song’은 재즈 입문에서 가장 효과적인 곡으로 꼽힙니다. 소프라노 색소폰의 감미로운 멜로디와 차분한 음률의 피아노, 간결하고 아름답게 꾸며진 솔로가 돋보입니다. 이 곡은 국내 음악 팬들에게 키스 자렛의 이름을 널리 알려준 명곡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가사, 그리고 멜로디! 스티비 원더 (Stevie Wonder) 

스티비원더

스티비원더

스티비 원더는 어릴 때부터 악기 연주를 시작했습니다. 피아노, 하모니카, 드럼, 베이스 기타를 배웠는데요, 왕성한 호기심으로 새로운 악기에 도전했습니다. 신디사이저, 토크 박스, 퍼커션, 클라리넷 등 그가 다루지 못하는 악기가 없을 정도인데요. 11살의 나이로 데뷔하여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한 후 성공 가두를 달립니다.

30개 이상의 톱 10히트곡과 25번의 그래미상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데요. 폴 매카트니, 유리스믹스 등 유명한 뮤지션과의 작업으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Isn’t she lovely’는 자신의 딸인 아이샤 모리스(Aisha Morris)를 위해 만든 노래인데요.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로 수많은 명곡을 만들어 냈습니다.


튠업 17기 멜로망스는 ‘감성 듀오’라는 수식이 따라붙습니다. 달달한 음악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이들에게도 음악을 시작하게 만들어 준 선배 뮤지션이 존재합니다. 멜로망스의 음악에 영향을 준 뮤지션이기에 키스 자렛과 스티비 원더의 음악이 더욱 궁금해집니다. 오늘은 키스 자렛의 연주와 스티비 원더의 아름다운 노래를 감상해 보면 어떨까요? 앞으로도 CJ 문화재단은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궁금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