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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이건 바로 너를 위한 혜택, CJ음악장학사업 공모 접수 외안훼?

손승연, 헨리, 강이채 등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뮤지션들을 배출한 버클리 음대. 실력 있는 교수진과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음악학도라면 누구나 희망하는 학교죠. 그만큼 경쟁률 또한 치열한데요. 그 과정을 거쳐 마침내 합격 통지서를 받은 여러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올가을 입학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시겠죠?

하지만 비싼 학비와 물가로 유학 생활이 마냥 기쁘지만은 않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재정적인 이유로 그동안의 공든 탑을 무너뜨릴 순 없겠죠? 그런 분들을 위해 학업과 음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준비한 CJ문화재단 음악장학사업! 올해도 어김없이 여러분을 위한 장학사업 공모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지원하기에 앞서 여러분이 꼭 알아두어야 할 정보와 혜택 함께 살펴볼까요?


2019 cj문화재단-버클리음대 장학금 수여식


버클리 음대 학생이면 모두 가능?

CJ음악장학사업(버클리 음대 부문)은 버클리 음악대학 입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특히 희망하던 학교에 합격했지만, 재정적인 이유로 입학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장학사업이죠. 이미 버클리 음대에 재학 중이거나, 타 장학금을 받기로 예정된 분들은 아쉽지만 지원이 불가합니다. 그러니 2020년도 가을학기 신입생분들은 버클리 음대 유학 기간 중 단 한 번뿐인 황금 같은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빠뜨린 건 없는지 당장 확인각!

장학생으로 선정되기 위해 필.수.로. 준비해야 할 건 뭐다? 바로 버클리 음대 합격 레터! 그 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 등본, 가족관계증명서까지 개인 서류를 포함, 졸업이나 재학 중인 교육 기관 추천서 1부까지 있다면 모든 준비 완료! 이제 그 상태로 CJ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접속해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답니다. 어때요, 참 쉽죠~?

 

 무릎을 탁! 치게 하는 혜택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죠? 준비한 서류와 함께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의 절반은 끝났습니다. CJ문화재단은 접수가 완료되면 서류와 인터뷰, 총 두 번의 심사를 진행해 최종 장학생을 선정하는데요. 공정한 절차로 선발된 장학생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크게 두 가지. 과연 어떤 꿀 혜택이 있는지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2019 cj문화재단-버클리음대 전체 장학생

1)   CJ Presidential Scholarship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 중 가장 우수한 학생 1명을 선발해 학업 생활에 필요한 장학금을 모두 지원하는 혜택인데요. 해당 장학생으로 선발될 시 전액 장학금은 물론 기숙사비, 랩탑비 등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학비뿐만 아니라 학내 생활 부분까지 빵빵하게 지원해 준답니다.

많은 유학생이 자신의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현실적인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센스 있는 혜택 아닐까요?

2)   CJ Music Scholarship

‘그럼 장학생은 한 명만 뽑는 건가?’라는 생각도 드실 텐데요. 그렇다면 알려드리는 게 인지상정! 앞서 소개한 혜택이 최우수 학생 1명에게 주어지는 장학금이라면, 이번에 소개할 혜택은 조금 다릅니다.

CJ Music Scholarship은 2020년도 신입생 중 우수 학생 최대 5명을 선발해 연간 16,000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특히 이 혜택은 CJ문화재단과 버클리 음대가 각각 8,000달러를 지원하는 1:1 매칭 장학금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죠.


2019 케빈해리스 트리오  공연

3)   공통 지원사항

최대 6명의 학생에게 최대 4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는 CJ음악장학사업.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CJ문화재단은 재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활발한 음악 활동까지 지원한다는 사실~

우리에겐 잘 키운 공연장인(?) CJ아지트 광흥창이 있잖아요! 이곳에서 자신만의 음악적 컬러와 소울을 담은 앨범을 녹음할 수도 있고, 재즈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과 함께 음악을 즐길 공연도 열 수 있답니다. 게다가 올해부터는 CJ아지트 대학로에서도 일부 공연을 진행할 예정! 뿐만 아니라 더 넓은 견문을 위해 음악 교육의 기회까지, 이제는 혜자스럽다고 말하기도 입이 아플 정도랍니다. (절레절레)




이쯤 되면 ‘완전 미치도록 지원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실 텐데요. 괜찮습니다. 지극히 당연한 거니까요!

CJ음악장학사업은 2020년 2월 20일(목)부터 4월 7일(화) 오후 2시까지 CJ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합니다. 혹시 아직도 고민하는 분이 있다면 단호박 100개 먹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너의 미래를 위해 고민은 넣어둬!’라고요ㅎㅎ

더 넓은 세계로 내딛는 첫걸음을 CJ문화재단과 함께 한다면 외롭고 낯선 유학 생활이 조금은 든든하지 않을까요? 여러분의 다가올 미래가 꽃길로 가득하길 열렬히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