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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갓세븐 진영과 지수, 조재민 감독의 첫 영화 <눈발> 상영회

갓세븐 진영과 지수의 첫 번째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 CJ문화재단 스토리업 4기 조재민 감독의 첫 번째 영화 <눈발>입니다. ‘치유’와 ‘상처’를 이야기하며 많은 관객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지난 3월 7일 CGV여의도에서 조재민 감독을 응원하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영화 <눈발> 상영회가 펼쳐졌습니다.

CGV여의도 영화 <눈발> 상영회 개최 

영화 눈발 포스터 및 티켓 모습

영화 <눈발> 포스터 및 티켓

영화 눈발을 보러온 관객

영화 <눈발>을 보러온 관객

영화 <눈발>은 CJ문화재단 스토리업을 통해 기획, 개발된 작품입니다. 스토리업은 영화 산업에 진출이 어려운 신인 작가들의 트리트먼트를 발굴해서 멘토링, 모니터링, 특강을 통해 시나리오 초고 완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인데요. 조재민 감독 <눈발>은 2013년에 스토리업 4기로 선정되었으며, 세 번째 개봉작입니다.   

영화 눈발 상영회를 준비중인 연출진

영화 <눈발> 상영회를 준비중인 연출진

200석 규모의 CGV여의도 8관에 관객들이 모였습니다. 갓세븐 진영과 지수, 조재민 감독의 첫 번째 영화로 어떤 이야기가 완성됐을지 응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참석했습니다.   

영화 눈발 관객과의 대화

영화 <눈발> 관객과의 대화

영화 상영 전 조재민 감독과의 짧은 대화시간을 가졌습니다. 상영회에 참석한 관객들에게 영화 개봉 소감을 간략하게 전했는데요. 자전적 이야기로 시작된 시나리오가 여러 가지 이야기들로 뻗어나는 지점을 살펴보기를 짚어주었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의 모습

영화가 끝난 후 감동에 젖어있는 관객들

러닝타임 91분이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갔습니다. 숨죽이며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의 시선에서 주인공의 비겁한 모습마저 공감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의 모습

영화가 끝난 후의 모습

열린 결말에서 느껴지는 먹먹함이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까지 자리를 뜨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조재민 감독에게 물어봤는데요. 개봉하고 관객을 직접 만나면서 느끼는 점들과 영화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궁금했습니다.  

영화 <눈발> 조재민 감독에게 묻다!

영화 눈발 조재민 감독

영화 <눈발> 조재민 감독

Q. 영화 <눈발> 개봉 소감이 궁금합니다.

A. 4년 전에 완성된 시나리오가 오랜 시간에 걸쳐 출산하는 느낌, 태어난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이 영화가 개봉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는데요. 극장 개봉을 하고 보니까,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Q. CJ문화재단 스토리업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3년 전에 스토리업을 통해 지원을 받았는데요. 영화가 조금 더 질적으로 좋아졌습니다. 멘토님과 고민했던 부분도 반영되었죠. 여러 가지 과정들이 고마웠습니다. 많은 관객이 보러 와 주셔서 더욱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Q. 영화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각박한 시대에 연민, 동정으로만 타인의 고통을 바라보는 시점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조금 더 나약해지지 말고 공감하자, 그 사람과 교감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Q. 영화 <눈발> 상영회에 참석해 준 관객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스토리업 4기 영화 <눈발>을 쓴 조재민입니다. 상영회에 와주신 많은 관객분께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많이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J문화재단 스토리업에 꾸준하게 관심을 보내주고, 응원해 주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영화 <눈발> 상영회. 갓세븐 진영과 지수, 조재민 감독의 첫 번째 영화 <눈발>이 스토리업의 응원과 함께 꾸준하게 사랑받기를 기대해 봅니다. CJ문화재단의 다양한 소식은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신속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